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서 규제가 거의 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매매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부동산 가격이 크게 변동되면서 오피스텔도 LTV와 DSR 규제를 적용받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오피스텔 대출 DSR 규제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피스텔 대출 정보
오피스텔은 주거용과 업무용으로 구분됩니다. 이때 대출 한도를 조금이라도 더 늘리고 싶다면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니라 업무용 오피스텔로 선택해야 담보인정비율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적용되는 이자율은 개인 신용점수와 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정확한 금리와 한도는 은행에서 상담을 받아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부동산 규제가 강화됐다가 완화되기도 하는 등 정책이 수시로 변경되는 시기입니다. 오피스텔은 비주택담보대출로 LTV를 70%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서 목돈이 적어도 투자할 수 있었지만, 2022년부터는 오피스텔도 규제 대상에 포함되어 DSR 규제가 적용되었습니다.
오피스텔 대출 DSR 적용되나요?
오피스텔도 DSR 규제가 적용됩니다. 오피스텔 대출 DSR 규제는 대출 원리금 2억 초과시 DSR 40% 이내입니다. 이때 연소득이 있어야 40%까지 가능하며, 연소득이 없으면 대출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또 2022년 7월부터 여신액이 총 1억원을 초과해도 DSR 40% 규제를 받습니다.
DSR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로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뜻합니다. 쉽게 말하면 대출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초과하면 대출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소득이 적거나 기존 대출이 많은 사람들은 오피스텔 대출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오피스텔 구입 자금의 오피스텔 대출 한도는 7000만원 이하로 매우 적은 수준이며, 시중 은행의 오피스텔 매매 대출은 금리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또 오피스텔 대출 규제(DSR)를 받기 때문에 대출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출 신청 전 자신의 소득과 상환액을 오피스텔 대출 계산기로 계산 후 대출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2022년 1월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발표한 단지는 피스텔 DSR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또 아래의 조건에 해당하면 오피스텔 대출 DSR 계산 시 예외적으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분양 오피스텔에 대한 중도금 대출
- 재건축 및 재개발 주택에 대한 이주비 대출
- 서민금융상품(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등)
- 전세자금대출
- 300만원 이하의 소액 신용대출
- 주택연금
- 자연재해 등에 따리 정부에서 긴급 지원하는 대출
- 보험계약대출
- 예적금 담보대출
- 상용차 대출
- 할부, 리스, 현금 서비스
오피스텔 대출 DSR 규제가 시작되면서 현금이 많지 않은 무주택자 또는 소액 투자자들은 오피스텔을 매매하거나 투자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또 오피스텔은 주택에 포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다르게 오피스텔 담보대출 30년 대출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거주가 필요한 무주택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청년 전세대출과 같은 정부 정책 대출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 정책 상품은 신청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한도가 높으며 금리가 매우 저렴하기 때문입니다.